소중한 아이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잠 못 이루실 것 같은 부모님, 형제, 친지, 애인 여러분을 위해 교육생의 하루를 소개합니다. 과연 우리의 부사관후보생은 어떻게 생활할까요? 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강인한 훈련들을 이겨내며,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. 교육생활이란 코너를 보시면 의식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그럼 부사관교육대대에서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
♬ 땡! 땡! 총기상!

아침입니다. 해군에는 종을 사용하여 일과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. 군대의 하루는 아침 06:00시에 시작되며, 총 기상과 동시에 인원파악 및 아침운동(체력단련)을 실시합니다. 07:30시가 되면 하루의 활력소가 되어 줄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게 됩니다.

08:30시부터 11:40시까지는 오전 교육훈련, 13:30시부터 17:00시까지는 오후 교육훈련이 진행되며, 12:00시부터 13:00시까지는 즐거운 점심식사를 실시합니다.

오후 교육훈련이 종료되면, 17:30시부터 19:00시까지 저녁식사를 실시하고, 19:00시부터 20:00시 까지는 야간 교육훈련을 실시 합니다. 야간 일과가 끝나면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고, 수양록이라는 일기 작성과 점호준비를 한 후, 22:00시가 되면 모두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깊은 잠에 들게 됩니다.

♬ 땡! 땡! 점호 끝~ 총원 취침!

부사관후보생들의 하루가 그려지시나요? 그럼 사진으로 하루 일과를 보시겠습니다.